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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센터 확장하는 실리콘투,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 본격화

관리자 2021-11-22 조회수 445



실리콘투(스타일코리안닷컴 운영)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물류센터를 4배 가량 확장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투의 미국 자회사인 StyleKorean Inc.는 기존에 미국 서부 세리토스에 위치한 물류창고를 캘리포니아 주 산타페 스프링스로 확장 이전하며, 뉴저지에 위치한 동부 지사까지 총 2곳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며 미국 현지 맞춤형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운 대표는 “올해 3분기 미국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0% (달러 매출 기준) 증가하며 실리콘투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져 산타페 스프링스로 물류 거점을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확장된 물류센터는 800개 이상의 팔레트를 보관할 수 있는 물류 규모 뿐 아니라, 현재 취급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들의 소량 다품종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설비가 확충되었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미주 지역의 대량 물량 운송 및 보관에 대한 수요 뿐 아니라 K뷰티 브랜드의 D2C(Direct to Consumer) 풀필먼트(Fulfillment)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물류 확장은 미국의 현지 리테일러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리테일러의 수요를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D2C 기업 및 아마존 판매사들의 현지 물류 재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실리콘투 미국 지사에는 K-뷰티 산업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있고, 한국어가 가능한 다수 인력의 배치로 한국과 미국 현지에서 원활한 의사소통 및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해외 물류센터의 확장으로 B2C(Business to Consumer) 소량 화물 및 소규모 기업의 운송비 절감은 물론이고, 지금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운임 상승 및 휴무로 배송일이 지연되는 전세계적인 물류 대란에도 문제없이 제품 배송 및 유통을 소화할 수 있는 물류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실리콘투는 국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물류센터 역시 김포로 확장이전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약 17,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내외 탄탄한 물류 사업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해외 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