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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글로벌 물류대란에도 20년 쌓은 유통 노하우 빛났다

관리자 2021-11-10 조회수 441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한인 업체들이 물류 대란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물류비용 상승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원자재 상승으로 미국 외 유럽 국가의 물류 대란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서부 해안에서는 컨테이너선이 하역할 때까지 평균 11일, 여기에 트럭 부족으로 5일을 더 기다릴 정도로 물류난이 심해졌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컨테이너 운임이 최대 10배까지 오르며, LA항에서는 심각한 병목 현상을 빚고 있는 현실이다.

이 가운데 20년간의 물류 노하우로 주목받는 한국 기업이 있다. 물류 대란을 뚫고 전 세계 수출길을 연 K-뷰티 유통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이다. 막강한 자사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기반으로 한국 외 미국, 인도네시아에 해외 물류센터를 갖고 있는 실리콘투는 현지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대란 속 전 세계로 어려움 없이 한국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작년 3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물류 대란이 가중화되고 있는 상황을 경험하면서 실리콘투는 국가별로 구축된 물류센터 역량을 점차 강화해왔고, 현지 물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해외 바이어들의 제품 공급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물류 센터에서의 재고 비중을 점차 확대시킨 것이 주효하여, 각 국가에 제품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초대형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전 세계 유통 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지만, 실리콘투와 거래 중인 해외 바이어들은 문제없이 유통할 수 있어, 이를 통한 바이어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물류·배송 과정에는 해외 판로 개척, 유통 및 물류 역량 확보, 국가별 통관 기준 등 까다로운 절차가 따른다. 실리콘투는 기존 유통사와 달리 선제적인 물류 투자로 현지 물류센터 확보 및 국가별 정식 통관 인증, 체계적인 재고 관리가 이루어지는 유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수출 노하우가 부족한 신생 브랜드에게 글로벌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10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류난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몽골 국가의 울란바토르 시내 최대 고급 쇼핑몰 샹그릴라몰에 한국 화장품 브랜드 '주미소'를 입점하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외 칠레, 쿠웨이트 등에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라며 “내년에는 인도, 태국, 유럽 등에 JV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